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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근(根) 5력(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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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흰구름 작성일17-07-25 06:31 조회31,49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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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 붓다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5근(根)이 있다. 어떤 것이 5근인가?
신근(信根) · 정진근(精進根) · 염근(念根) · 정근(定根) · 혜근(慧根)이다.

어떤 것이 신근인가?
비구가 여래에게 일으킨 청정한 신심(信心)의 근본이 견고하여 다른 사문 · 바라문과 모든 신 · 악마 · 범천과 그 밖의 세상 사람들이 그 마음을 무너뜨릴 수 없는 것을 일러 신근이라 한다.

어떤 것이 정진근인가?
이미 생긴 악하고 불건전한 것들(不善法)을 끊으려는 의욕을 가지고 방편을 써서 마음을 집중하여 힘써 정진하고, 아직 생기지 않은 악하고 불건전한 것들이 생기지 않도록 의욕을 가지고 방편을 써서 마음을 집중하여 힘써 정진하며, 아직 생기지 않은 건전한 것들(善法)이 생기도록 의욕을 가지고 방편을 써서 마음을 집중하여 힘써 정진하고, 이미 생긴 건전한 것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더욱 더 닦고 익히려는 의욕을 가지고 방편을 써서 마음을 집중하여 힘써 정진하는 것을 일러 정진근이라 한다.

어떤 것이 염근인가?
비구가 몸의 안과 겉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알아차리기를 확립하면서 간절히 정진하고 바르게 알아차리기와 바른 지혜로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다스리며, 느낌 · 마음 · 현상의 안과 겉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바르게 알아차리기와 바른 지혜로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다스리는 것을 일러 염근이라 한다.

어떤 것이 정근인가?
비구가 탐욕과 악하고 불건전한 것들을 여의어서, 일으킨 생각(覺)과 지속적인 고찰(觀)이 있고 기쁨(喜)과 안락(樂)을 느끼는 (……) 제4선을 성취하여 거기에 머무는 것을 일러 정근이라 한다.

어떤 것이 혜근인가?
비구가 괴로움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진실 그대로 알고, 괴로움의 발생이라는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성스러운 진리,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진실 그대로 아는 것을 일러 혜근이라 한다.”
<잡아함경 제26권 제6경>
어느 때 붓다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5근이 있다. 어떤 것이 5근인가?
신근 · 정진근 · 염근 · 정근 · 혜근이다. 신근은 4불괴정(不壞淨)을 아는 것이고, 정진근은 4정단을 아는 것이고, 염근은 4염처를 아는 것이고, 정근은 4선을 아는 것이고, 혜근은 4성제를 아는 것이다.”
<잡아함경 제26권 제5경>

5근에서 근(根, ⓢⓟindriya)은 기관 · 기능 · 작용 · 능력 · 소질을 뜻한다. 신근은 4불괴정, 즉 불(佛) · 법(法) · 승(僧)과 계(戒)에 대한 견고하고 청정한 믿음이고, 정진근은 4정단을 닦는 것, 염근은 4염처를 닦는 것이다. 

정근을 닦는 수행자는 4선에 이르게 되는데, 그것은 애욕을 떠남으로써 기쁨과 안락이 있는 초선, 마음이 고요하고 한곳에 집중됨으로써 기쁨과 안락이 있는 제2선, 평온과 알아차리기와 분명한 앎을 지니고 안락에 머무는 제3선, 평온과 알아차리기로 청정해진 제4선이다. 그리고 혜근은 4성제를 확실히 아는 것이다. 이 5근의 구체적인 활동을 5력(力)이라 한다.

 

 

5근(根)이라 했는데, 도(道)와 조도(助道)의 착한 법을 믿으니, 이를 신근(信根)이라 한다.

수행자가 이 도와 조도법을 행할 때에 부지런히 구하여 쉬지 않는 것을 정진근(精進根)이라 하며,

도와 조도법만을 생각할 뿐 다른 생각이 없는 것을 염근(念根)이라 하며,

일심으로 생각해 흩어지지 않는 것을 정근(定根)이라 하며,

도와 조도법을 위하여 무상 등의 열여섯 가지 행(行)을 관찰하는 것을 혜근(慧根)이라 한다.

 

 

이 5근이 자라나서 번뇌에 파괴되지 않는 것을 역(力)이라 하나니, 5근 가운데에서 설명한 바와 같다.

 

이 5근ㆍ5력은 행온[行衆]에 속하여 항상 함께 서로 응하나니, 심행(心行)ㆍ마음에 속하는

법[心數法]을 따르며, 마음과 함께 생겨나고 마음과 함께 머무르며 마음과 함께 사라진다.

 

만일 이런 법이 있으면 반드시 바른 선정에 들고, 이런 법이 없다면 반드시 삿된 선정에 든다.

 

댓글목록

꼬부기님의 댓글

꼬부기 작성일
모든것에 깨어 있으라는것 같아요. Be awake and aware from surroundings to thoughts of mind and body. All the teachings boils down to this, seems like...
이번 숙제를 하면서 미뤄 왔던걸 실행 할 계기를 만들었어요. 7일이 남았을때 할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하면 되는것을... 일단 시작 하고 나니 이미 맘이 편해 졌어요. _()_

Green님의 댓글

Green 작성일
근본자리에 뿌리를 박고있는 5근이 단단히 뿌리가 내려질수록 힘이 생기네요.

은서님의 댓글

은서 작성일
공부하면 할 수록 근기가 많이 모자른 저를 봅니다. 조금 더 노력할께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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