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일 서암큰스님 법문 > 파라미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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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일 서암큰스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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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곡 작성일17-06-18 22:41 조회17,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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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미타 법우님들
 평안 하시지요()
벌써 글을 올린지 일주일이 후딱 지났네요
오늘은 처음으로 저를 불교에 입문하게 해주신 서암큰스님의 글을 
올립니다.
모두들 바쁘고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모두들 틈틈히 마음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내시고 틈틈히 현재의 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오늘은 파라미타 첫번째 정기모임이 저녁 7:00~8:30에 있는 날입니다.
모두들 참석하시어서 한주간의 어지러웠던 마음을 정리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주인과 도둑  
 
우리는 
육근(눈,귀,코,혀.몸,의식)에 매달려 밖으로만 따라 다니기 때문에 
자기 근본 뿌리를 모릅니다 
눈으로 보는 경계에 팔려 다녀서 자기라는 근본은 잊어버리고 
푸르니 붉으니 아름다우니 하는 이것은 자기를 도둑맞은 것이지요  
 
귀를 통해 밖의 소리에 팔려 있으니 도둑맞은 것입니다 
혀끝의 맛이나 코를 통한 냄새나. 부드럽고 거슬리는 감촉 그
런 것들에 끄달리니 자기를 도둑맞는 것과 똑 같은 것입니다  
 
생각도 역시
과거의 경험, 현재의 상황. 미래에 대한 생각 등으로
뒤죽박죽되여 자기라는 것은 이미 도둑 맞았거든요. 
이것은 마음의 그림자가 도둑인줄도 모르고 
도둑을 주인 삼아 본래 주인을 망각하고 있는것이지요 
가치 전도입니다  
 
올 때도 정신없이 오고 사는것도 정신없이 끌려 다니며
살다가 갈때도 정신없이 끌려갑니다 
누가 웃기면 자기도 모르게 웃어버리고 
누가 약을 올리면 자기도 모르게 화를 냅니다  
 
한순간도 
바른 자기를 찾아 주인답게 살아보지 못하고 
평생 꿈틀거리다가 죽어가는 고깃덩어리밖에 안됩니다  
 
그렇게 산다는것이 얼마난 허무한것입니까? 
불교는 나를 찾고자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앉고 서고 느끼고...이렇게하는 모든것을
정확히보고 정확히 살자는것입니다  
 
 
- 서암 큰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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