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23. 마구니(māra魔)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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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흰구름 작성일24-01-05 15:12 조회5,0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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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māra魔마구니)의 종류 !!!
1. 오온에 대해서 집착하는 것들(khandha māra)
①몸(色-물질)에 대해 집착하는 것,
②느낌(受)에 대해 집착하는 것,
③생각,상념(想)하는 것들에 대해 집착하는 것,
④어떤행위, 작용(行)에 대해 집착하는 것,
⑤알음알이, 정보, 인식등(識)에 대해 집착하는 것.
***치유법 : 집착굴레, 상相으로부터 자유로우려면 --->
위 5온을 분명하게 알아차릴 것, 그리하기만 하면 그것에 대해 집착하지를 않습니다.
#즉 물질적인 현상에 대해서 '물질적인 현상이다' 하고 분명하게 알 것 같으면, 그 물질적인 현상으로 인해서 내 마음이 괴로워지지를 않습니다. 그러한 상태가 지속된다고 할 것 같으면, 적어도 오온이라고 하는 마라는 나를 얽어 맬 수가 없습니다.
#오온이 마라로써 작용을 했을 때 내가 그 마라에게 붙들리게 되는 것이지, 오온을 내가 분명하게 집착함이 없이 오온으로써 분명하게 알아차릴 때는 그것은 마라가 안됩니다. 그냥 단지 몸과 마음작용일 뿐입니다.
2. 번뇌나 감정에 휩싸여 들뜨거나 가라앉을 때 - 낄레사 마라(kilesa māra)- 얽매임 - 행위(業카르마)의 연속 또는 전이이므로 번뇌라고 하는 것,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든지 빨리 몰아내야 될 것들인 것이지, 그것들을 내가 붙잡고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어떠한 것이든, 그것은 일어난 것일 뿐입니다. 일어난 것들은, 어떠한 경우든지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집착하기 전에 사라지도록 놔 버려야 합니다.
*알아차림의 힘이 약해 맘대로 콘트롤이 안된다면, 적어도 붙잡지만(붙들리지) 말고, 그냥 그대로 바라 보기만 해도 흘러 사라져 버립니다.
어떠한 경우든지. 내가 그것을 볼(알아차릴) 능력이 없으면, 기다려서(멈춤, 인욕)라도 그 다음 행위(업의연속, 전이)들이 일어나지 않게끔 애써야 합니다.
그래야 마라(미혹, 업, 착각그림자)에게 지배 당하지 않습니다..
3. 상카라 마라(saṅkhāra māra-行)
모든 것들은 인因과 연緣의 연속입니다. 그걸 못 깨치면
계속 미혹, 착각, 집착에 붙들리게 됩니다.
내가 한 행위는 반드시 결과를 낳게끔 돼있지, 결과 없이 사라지는 법은 없습니다. 만약 행위를 하고는 그 결과가 없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이치입니다.
뿌리지(선행)도 않고 좋은 결과를 바라고, 악행(10악+게으럼,교만포함)을 하고도 그것이 없었던 일이기를 바라는 것은 이미 마라에게 붙들린 것입니다.
'나'라고 하는 것은, 조건 따라서 일어나고 조건 따라서 사라지는 자연의 이치일 뿐입니다. 그런데 '나'가 뭔가 있는 것처럼 자꾸 착각하게 만드는 것! 그것은 다 업에 얽매인 것이고 마라에 얽매여버린 겁니다.
4. 맛쭈마라(maccu māra)
내가 생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
내가 죽는다는 사실과 그 다음에 또 윤회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윤회하려고
할 것 같으면, 좀 더 선한 일들, 지혜를 키우고 자비로운 착한 일들을 행해야 합니다.
5. 데와뿟따마라(devaputta māra)
선업을 수행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게으럼 내어 미루어서 지혜와 자비의 증장, 확대를 자꾸 방해하는 것들, 이런 것들도 다 마라에 속합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의 마라로서 일어나면 그래도 나은데, 군대로 일어나게 될 것 같으면 자신이 마라가 돼 버립니다.
그리되면 내가 마라를 이기지 못하는 것을 넘어, 그냥
내가 마라가 돼버립니다. 그리되면 자신만 해치는 것이 아니고, 남까지도 해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이런 것들이 큰 마라입니다.
참선불자님들!
확철대오의 길, 중도의 길은 "감히 마라도 보지 못하는 길"이라고 부처님이 이르셨습니다.
과연 마라가 못 볼 뿐 아니라, 볼 엄두초차 못내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또록또록 알아차려라.
끊임없이
지금 내 마음의 파도를
분명하고 역력하게 알아차려서
대자유 대평안의 저 피안에 이르러라.
도과를 성취하라!
1. 오온에 대해서 집착하는 것들(khandha māra)
①몸(色-물질)에 대해 집착하는 것,
②느낌(受)에 대해 집착하는 것,
③생각,상념(想)하는 것들에 대해 집착하는 것,
④어떤행위, 작용(行)에 대해 집착하는 것,
⑤알음알이, 정보, 인식등(識)에 대해 집착하는 것.
***치유법 : 집착굴레, 상相으로부터 자유로우려면 --->
위 5온을 분명하게 알아차릴 것, 그리하기만 하면 그것에 대해 집착하지를 않습니다.
#즉 물질적인 현상에 대해서 '물질적인 현상이다' 하고 분명하게 알 것 같으면, 그 물질적인 현상으로 인해서 내 마음이 괴로워지지를 않습니다. 그러한 상태가 지속된다고 할 것 같으면, 적어도 오온이라고 하는 마라는 나를 얽어 맬 수가 없습니다.
#오온이 마라로써 작용을 했을 때 내가 그 마라에게 붙들리게 되는 것이지, 오온을 내가 분명하게 집착함이 없이 오온으로써 분명하게 알아차릴 때는 그것은 마라가 안됩니다. 그냥 단지 몸과 마음작용일 뿐입니다.
2. 번뇌나 감정에 휩싸여 들뜨거나 가라앉을 때 - 낄레사 마라(kilesa māra)- 얽매임 - 행위(業카르마)의 연속 또는 전이이므로 번뇌라고 하는 것,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든지 빨리 몰아내야 될 것들인 것이지, 그것들을 내가 붙잡고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어떠한 것이든, 그것은 일어난 것일 뿐입니다. 일어난 것들은, 어떠한 경우든지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집착하기 전에 사라지도록 놔 버려야 합니다.
*알아차림의 힘이 약해 맘대로 콘트롤이 안된다면, 적어도 붙잡지만(붙들리지) 말고, 그냥 그대로 바라 보기만 해도 흘러 사라져 버립니다.
어떠한 경우든지. 내가 그것을 볼(알아차릴) 능력이 없으면, 기다려서(멈춤, 인욕)라도 그 다음 행위(업의연속, 전이)들이 일어나지 않게끔 애써야 합니다.
그래야 마라(미혹, 업, 착각그림자)에게 지배 당하지 않습니다..
3. 상카라 마라(saṅkhāra māra-行)
모든 것들은 인因과 연緣의 연속입니다. 그걸 못 깨치면
계속 미혹, 착각, 집착에 붙들리게 됩니다.
내가 한 행위는 반드시 결과를 낳게끔 돼있지, 결과 없이 사라지는 법은 없습니다. 만약 행위를 하고는 그 결과가 없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이치입니다.
뿌리지(선행)도 않고 좋은 결과를 바라고, 악행(10악+게으럼,교만포함)을 하고도 그것이 없었던 일이기를 바라는 것은 이미 마라에게 붙들린 것입니다.
'나'라고 하는 것은, 조건 따라서 일어나고 조건 따라서 사라지는 자연의 이치일 뿐입니다. 그런데 '나'가 뭔가 있는 것처럼 자꾸 착각하게 만드는 것! 그것은 다 업에 얽매인 것이고 마라에 얽매여버린 겁니다.
4. 맛쭈마라(maccu māra)
내가 생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
내가 죽는다는 사실과 그 다음에 또 윤회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윤회하려고
할 것 같으면, 좀 더 선한 일들, 지혜를 키우고 자비로운 착한 일들을 행해야 합니다.
5. 데와뿟따마라(devaputta māra)
선업을 수행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게으럼 내어 미루어서 지혜와 자비의 증장, 확대를 자꾸 방해하는 것들, 이런 것들도 다 마라에 속합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의 마라로서 일어나면 그래도 나은데, 군대로 일어나게 될 것 같으면 자신이 마라가 돼 버립니다.
그리되면 내가 마라를 이기지 못하는 것을 넘어, 그냥
내가 마라가 돼버립니다. 그리되면 자신만 해치는 것이 아니고, 남까지도 해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이런 것들이 큰 마라입니다.
참선불자님들!
확철대오의 길, 중도의 길은 "감히 마라도 보지 못하는 길"이라고 부처님이 이르셨습니다.
과연 마라가 못 볼 뿐 아니라, 볼 엄두초차 못내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또록또록 알아차려라.
끊임없이
지금 내 마음의 파도를
분명하고 역력하게 알아차려서
대자유 대평안의 저 피안에 이르러라.
도과를 성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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